[특징주]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식약처 정식 허가에 강세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81%(1만500원) 오른 2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각각 5.08%, 2.80% 상승세다.

앞서 지난 17일 식약처는 셀트리온이 지난달 10일 제출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허가 조건을 삭제하고 투약 가능한 환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변경허가했다.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고위험군 경증과 모든 중등증 성인 환자의 치료'로 변경허가됨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도 늘어나게 됐다. 이번 변경으로 대상의 나이가 50세 초과로 낮아지고 기저질환의 범위에 비만자(BMI 지수 30 초과), 만성 신장질환자(투석 포함), 만성 간질환자, 면역 억제 환자(암치료, 골수이식 등)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