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출범 1주년 '정책 토크 콘서트' 개최


김연지 카카오 CPO 등 참여…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이슈 등 논의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출범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경제 시대에 맞는 세계적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

개인정보위 정책 토크 콘서트 안내 포스터 [사진=개인정보위]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개인정보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출범 1주년 개인정보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학계와 시민사회 등 전문가들은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출범 1년 총평과 나아가야 할 방향,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호 이슈, 데이터 활용의 현 주소와 개선과제, 신기술 개인정보 이슈, 민간·공공 개인정보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위원장을 비롯해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최경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정태명 한국CPO포럼 의장 등이 참여했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 김연지 카카오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정보 이동권 도입 등 정보 주체의 적극적 통제권을 보장하는 한편,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글로벌 기업에 대한 집행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개인정보 중심 설계(PbD)를 개인정보 전 처리 과정에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전 분야 확산, 정보 주체와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 등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디지털 통상 확대에 따른 개인정보 법제 대응 방향과 국내외 기업 간 데이터 활용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최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개인정보 이슈와 함께 민간의 자율보호 활성화 방안, 개인정보위와 데이터 활용 부처 간 협력 방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