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출 한도 축소…금리도 인상


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일부 금리 0.15% 올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KB국민은행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인상하고 대출 한도도 조정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각각 0.15% 인상한다.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6개월 주기를 기준으로 하는 상품이 대상으로, 이는 지난 3일에 이어 또다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KB국민은행 본점 외관
KB국민은행 본점 외관

따라서 코픽스 6개월 주기를 기준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0.15%포인트 올라 2.95~4.45%, 전세자금대출도 같은폭으로 높아져 2.94~4.14%로 인상된다.

또한 국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강화한다. 주택담보대출의 DSR 운용 기준을 기존 '100~120% 이내'에서 '70% 이내'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로 지난 7월 시작된 차주단위 DSR 40% 해당 지역을 제외된 지역들이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자금대출 중 생활안정자금대출의 DSR 기준도 '100%이내'에서 '70%이내'로 낮아진다.

다만 이는 실수요자들의 전세계약과 관련된 전세자금대출의 한도에는 변화가 없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출 한도 축소…금리도 인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