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윤동준 전 포스코에너지 사장 등 CEO 출신들의 1대1 '경영자 코칭'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한국에서 '코칭'은 주로 직원들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다수 경영자가 경영자 코치를 두고 있다. 코치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경영자이기 때문이다.

임원과 경영자의 큰 차이가 있다. 더 많이 성찰해야 하고 회사의 명운을 가르는 더 많은 중요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따라서 경영자는 코치라는 생각 파트너와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풀어나가야 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구글의 에릭 슈미트 역시 코치인 빌 캠벨과 매주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현안을 논의했던 것은 유명하다.

아직 우리나라 기업에는 코치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다. 최고경영자 대부분이 '내가 이 분야의 최고인데 누가 나를 코칭한다는 말이냐?'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과거와는 다른 전략, 조직구조, 리더십 혁신이 필요하다. 한국에도 '포춘' 500대 기업처럼 또는 실리콘밸리처럼 코치 문화가 필요하다.

'경영자 코칭' 표지. [사진=클라우드 나인]

오늘날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경 변화에 걸맞은 전략 변화는 물론, 조직구조를 보다 수평적으로 바꾸고 구성원 모두가 팔로어인 동시에 리더가 되도록 육성해야 한다. 민첩한 조직이 되기 위해 소규모의 '애자일'(Agile) 조직과 분산된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전히 CEO 리더십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강조된다. 이러한 전략, 조직문화, 리더십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조직의 리더들은 어려움에 부닥친 기업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성찰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까? 기업의 상황에 따라 선후가 바뀔 수는 있겠지만 전략적 리더십과 코칭 리더십이 함께 발휘돼야 한다.

'CEO 출신 코치들의 경영자 코칭'('경영자 코칭')은 CEO 출신 코치 한 명과 일대일로 경영자 코칭을 받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윤동준 전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김대희 전 삼성 멀티캠퍼스 대표이사, 김병헌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조남성 전 삼성SDI 대표이사, 박명길 전 포스메이트 대표이사 등 쟁쟁한 CEO 출신들이 코치로 나섰다.

1부는 도입부로써 경영과 코칭에 대한 주요 성찰 내용을 다뤘다. 조직의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코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또한 경영자 코칭을 할 때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경영자의 자기관리를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코칭 리더십과 직접적인 관련 있는 리더십, 조직문화, 인재육성에 대한 성찰을 다루고 있다. 리더십은 리더 혼자 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변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전략적 리더십과 관련된 주제를 다룸으로써 사람과 사업의 균형점을 찾고자 했다. 사업과 관련한 핵심 주제인 전략, 실행, 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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