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희·정은지 교수, '2021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수상


1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왼쪽부터) 한국콜마홀딩스 김병묵 대표이사, 연세대 정은지 교수, 서울대 심상희 교수, 여성생명과학포럼 묵인희 회장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심상희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와 정은지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2021년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두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심상희 교수는 천연물 소재에서 생리 활성성분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약용 식물 조직의 내생균이 생산하는 물질 발굴 연구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 내용에 대한 상당 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했다.

정은지 교수는 뇌의 감각정보 처리와 집중 혹은 각성상태 조절에 있어 시상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관련 연구 내용을 뇌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뉴런(Neuron)에 게재했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회장 묵인희)이 선정해 온 이 상은 올해부터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게 됐다.

김병묵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는 "이번 시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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