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이전 예정인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전면시행에 앞서 현 청사에서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가 신청사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간과 시스템을 다양하게 활용·분석, 시범부서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지속 보완할 방침이다.
스마트오피스를 통해 기존 사무공간을 수평·개방·통합 공간으로 혁신하고 클라우드 업무환경(VDI) 기반 위에 자율좌석제 운영을 바탕으로 ICT 혁신과 제도·문화 혁신을 동시 추진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회의 공간이 부족한 교육청의 현 시설을 감안해 다수의 회의실과 소규모 협업공간을 조성하고 라운지와 전화 공간 등 편의시설도 확충해 교류·소통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조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롭게 변화된 스마트오피스의 다양한 업무공간과 ICT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소통과 교류가 늘어나고 근무 만족도 및 업무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적된 변화의 노력이 향후 신청사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혁신시켜 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