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는 맥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6일 출시했다.
오피스키퍼는 DLP 관련 특허와 굿소프트웨어(GS), 공통평가기준(CC) 등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 1만3천여 고객을 확보했다. 민감정보 관리, 웹·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 백업, PC 취약점 점검, IT 자산관리 등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까지 맥OS 라이선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애플 위치추적용 액세서리인 '에어태그'를 증정할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측은 "중소기업은 오피스키퍼로 윈도와 맥OS 사용자의 정보 유출 위협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OS를 하나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관리 부담 또한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슬기 오피스키퍼 맥OS 개발 총괄 그룹장은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AV-TEST)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맥용 악성코드만 67만개 발생해 전년대비 약 12배 증가하는 등 맥 사용자 대상 보안 위협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OS 정보보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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