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규 PC 운영체제(OS)인 윈도11이 다음달 5일부터 무료 지원된다.
MS는 31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내달 5일부터 윈도11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버전인 윈도10이 설치돼 있거나 윈도11이 사전 탑재된 PC 등이 지원 대상이다. MS는 하드웨어 적합성, 기기 수명 등 요건을 고려해 이미 출시된 PC에 대해서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중순까지 모든 적격 기기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윈도10은 오는 2025년 10월 14일까지만 기술 지원하기로 했다.
윈도10 출시 6년 만에 선보인 이번 윈도11의 주요 특징은 중앙 배치된 작업 표시줄, 협업툴 MS 팀즈 간편 지원, 다중화면 분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윈도 알림을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 일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윈도 설정 메뉴에서 '시스템', '윈도 업데이트' 메뉴 탭에서도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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