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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공급 본격화-대신증권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드라마 'D.P.'를 시작으로 OTT 오리지널 작품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콘텐트리는 27일부터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D.P.'가 방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OTT 오리지널 작품 증가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제이콘텐트리 CI.[사진=제이콘텐트리]
제이콘텐트리는 27일부터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D.P.'가 방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OTT 오리지널 작품 증가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제이콘텐트리 CI.[사진=제이콘텐트리]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부터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D.P.'가 공개된다"며 "6부작이고, 회당 제작비는 보통 작품들의 2배 수준인 텐트폴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D.P.'는 JTBC스튜디오가 지분 95%를 보유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5월부터 넷플릭스와 3년간 약 20여편의 JTBC-넷플릭스 동시방영 드라마를 공급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연평균 2~3편 가량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D.P.'는 계약 후 등장한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현재 제작이 확정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D.P.',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그리고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중 방영이 전망되는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모범가족' 등 6편이 있다.

김 연구원은 "OTT향 오리지널 드라마가 중요한 이유는 추정 제작비 대비 작품 마진이 15% 이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고,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다"며 "특히 넷플릭스에 공급할 경우 글로벌 동시방영을 통해 타 OTT에도 제작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가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콘텐트리는 Wiip, 클라이맥스, 프로덕션H 등 국내외 13개 제작사를 보유 중이어서 국내외 제작 물량이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실적 변동성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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