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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마이스' 주의 당부…"올해 첫 태풍 특별히 긴장해야"


"임시선별진료소 등 피해 예방…꼼꼼히 점검해달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 중인 23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피항한 어선들이 가득차 있다. [사진=뉴시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 중인 23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피항한 어선들이 가득차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보와 관련해 특별 대응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태풍 '오마이스'가 오늘 오후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소식에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하여,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풍과 많은 비를 통반한 태풍은 이날 오후 8~9시쯤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영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영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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