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케이뱅크가 KT와 손잡고 두 번째 콜라보상품을 선보였다.
23일 케이뱅크는 KT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고금리 입출금 통장 '스마트통장 x KT(스마트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통장은 가입 후 2년동안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케이뱅크 신규고객 우대금리 0.9%,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 우대금리 4.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원까지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KT 5G 요금제 사용 고객 중 슈퍼플랜 초이스(프리미엄·스페셜·베이직) 이용고객이 가입 가능하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월 9만원이상 요금제로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현대카드, 시즌·지니 초이스 사용 고객에 해당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KT 공식홈페이지나 KT 어플리케이션(앱) '마이KT'을 통해서 가입하거나 전국 KT대리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해 최고 연 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지난 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의 두번째 협업 상품으로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고객 혜택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KT와 콜라보한 '스마트론'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KT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줘 가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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