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KIA 구단은 "퓨처스(2군)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선수는 지난 21일 몸살 기운이 있어 광주광역시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병원에서 실시한 간이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광주광역시 한 보건소로 이동해 PCR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해당 내용을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
퓨처스팀 선수단 전원도 PCR 검사를 받았다. 퓨처스 선수단은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택대기 중이다.
KIA 퓨처스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함평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렀고 20일부터 22일까지는 경기 일정이 없다.
한편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5시 시작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 1군 경기는 정상적으로 준비 중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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