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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맞춤형 원격근무 ’델 회의 공간 솔루션’ 주목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니즈 커,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 원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유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사회 전환 역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격근무방식이 보편적인 근로환경으로 안착되고 있다. 다만, 국내는 원격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는 속도가 더딘 편이라는게 업계 지적이다.

비대면 사회 전환은 유연근무에 대한 니즈를 더 키웠다. 사진은 델 회의 공간 솔루션으로 구성된 회의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델]
비대면 사회 전환은 유연근무에 대한 니즈를 더 키웠다. 사진은 델 회의 공간 솔루션으로 구성된 회의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원격근무 솔루션 기술 시장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원격근무 솔루션 확대로 글로벌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연평균성장률 7.1%로, 오는 2023년까지 483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과 유럽은 원격근무 확산 및 보편화가 이뤄지고 있다.

비대면 사회 전환은 유연근무에 대한 니즈를 더 키웠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택 및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직장인은 전년동기 대비 5배나 늘어났다. 향후 재택근무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PC 출하량은 3억대를 돌파, 전년대비 13.1%가 증가했다. 지난 몇년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에 이례적 결과였다. PC 시장의 약진은 재택이나 거점을 포함한 원격근무와 비대면 학습 등이 늘어나는데 따른 반사효과였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은 재택 근무하는 직원과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기업 내 회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회의실의 크기 및 회의 목적에 맞게 PC, 모니터 등 최적화된 기기를 도입하여 구성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니즈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와 달리 국내는 이같은 변화에 따른 환경 조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원격근무에 따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기존의 회의실은 프로젝터나 스크린, 케이블, 화상통화 장치 등의 설치와 연결, 사용이 어렵거나 번거롭고, 화면에 띄운 화상 자료에 직접 필기를 하거나 수정 사항을 공유하기가 어려워 업무 효율성이 높지 않다는게 현장의 목소리다.

'델 회의 공간 솔루션'이 도입된 소형 회의실에서 업무를 진행중인 모습 [사진=델]
'델 회의 공간 솔루션'이 도입된 소형 회의실에서 업무를 진행중인 모습 [사진=델]

◆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 부상…’델 회의 공간 솔루션’ 각광

이에 따라 관련기업들은 원격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델 테크놀로지스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로지텍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협력을 통해 ‘델 회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회의실 규모와 인원 수, 사용 목적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VR 전용 회의실으로 구분된다.

소형 회의실은 작은 공간, 개방된 회의 공간, 긴급 회의실, 직원 식당, 라운지를 위해 설계됐다.

4K 해상도와 20포인트 터치 및 4포인트 동시 필기를 지원하는 ‘델 55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C5522QT)’와 회의SW 설치로 비디오 컨퍼런싱, 화이트 보드, 프리젠테이션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에서 바로 실행하는 ’델 옵티플렉스 7090 마이크로’, 콘텐츠 공유를 돕는 ‘로지텍 탭’에 작은 공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통합 빔포밍 오디오 제공의 올인원 HD 회의용 카메라 ‘밋업 컨퍼런스캠’, 다양한 협업 솔루션 공간을 위한 ‘로지텍 회의실 디바이스’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MS 팀즈와 줌 룸즈 솔루션 테스트와 검즘을 마쳤다.

중형 회의실은 델 C6522QT나 델 C7520QT와 델 옵티플렉스 7090 마이크로를 장착한 구성이 일반적이다. [사진=델]
중형 회의실은 델 C6522QT나 델 C7520QT와 델 옵티플렉스 7090 마이크로를 장착한 구성이 일반적이다. [사진=델]

중형 회의실은 5~10인에 적합한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에는 ‘델 65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C6522QT)’ 또는 ‘델 75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C7520QT)’와 ‘델 옵티플렉스 7090 마이크로’를 장착한 구성이 일반적이다.

고객 선택에 따라 MS 팀즈 룸즈 또는 줌 룸즈가 설치된 PC, 중앙 회의실 관리 제어를 위한 ‘로지텍 탭’ 터치 컨트롤러,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통합된 일체형 화상회의 솔루션인 ‘로지텍 랠리 바’ 또는 '로지텍 랠리 바 미니’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여러 구성원들이 직접 또는 원격으로 주석을 달거나 협업해야 하는 애자일 스크럼 미팅, 프로젝트 계획, 브레인스토밍 또는 아이디어 도출 세션과 같은 참여도가 높은 회의에 적합하다.

근무자가 선택한 소프트웨어는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에 사전 설치된 형태로 제공할 수도 있다. 팀이 효과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델 모니터 C6522QT와 C7520QT는 대형 모니터로 최대 20포인트의 터치와 4 포인트의 동시 필기가 가능하다. 스크린 드롭을 통해 사용자가 높은 부분도 터치할 수 있다. C6522QT의 경우 USB-C 기능 제공으로 최대 90W 노트북 충전과 영상 데이터 신호를 동시 전송해준다. ‘로지택 랠리 컨퍼런스캠’은 스튜디오 품질의 영상과 음향을 들려줘 탁월한 시청각 경험을 돕는다.

최대 30인에 적합한 대형 회의실 맞춤형 델 회의 공간 솔루션 라인업 [사진=델]
최대 30인에 적합한 대형 회의실 맞춤형 델 회의 공간 솔루션 라인업 [사진=델]

최대 30인에 적합한 대형 회의실은 경영진과 팀이 프레젠테이션, 토론, 전략 수립, 협업을 수행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중소형 회의실과 달리 대형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가 필요하다. 와이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4K 해상도 최대 20포인트, 동시 4포인트 필기, USB-C(90W PD)가 가능한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가 일반적으로 꼽힌다.MS 팀즈 룸즈, 줌 룸즈가 설치된 PC와 중앙회의실 관리제어를 위한 로지텍 탭 터치 컨트롤러, 로지텍 랠리 플러스 컨퍼런스캠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추가로 ‘델 옵티플렉스 7090 MFF’를 위한 전용 공간이 제공돼 구축, 네트워크 관리, 보안 조치까지 가능해진다. 로지텍 랠리 플러스 컨퍼런스캠은 라이트센스 자동화를 통해 스튜디오급 시청각 경험을 전달해준다.

'델 프리시전 VR 스테이션'은 델 65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C6522QT)’에 델 워크스테이션인 ‘델 프리시전 3930 랙’을 내장한 일체형 이동식 스테이션 또는 ‘델 프리시전 3240 콤팩트’로 구성된다. [사진=델]
'델 프리시전 VR 스테이션'은 델 65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C6522QT)’에 델 워크스테이션인 ‘델 프리시전 3930 랙’을 내장한 일체형 이동식 스테이션 또는 ‘델 프리시전 3240 콤팩트’로 구성된다. [사진=델]

◆ 메타버스 시대 도래…VR 전용 회의실 구성도 ‘올인원’

5G 고도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각 기업들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을 어우러진 혼합현실 확장으로 메타버스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근무환경 역시 단계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델은 전세계적으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VR 전용 회의실에 특화된 회의 공간 솔루션을 내놨다. ‘델 프리시전 VR 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와 워크스테이션 일체형의 ISV & VR 레디 VR 스테이션을 특징으로 한다.

이 솔루션은 ‘델 65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C6522QT)’에 델 워크스테이션인 ‘델 프리시전 3930 랙’을 내장한 일체형 이동식 스테이션 또는 ‘델 프리시전 3240 콤팩트’로 구성된다. VR/AR 구현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HTC 바이브(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 같은 PC 기반 VR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델 C6522QT 외에도 55~86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델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함께 구축할 수 있는 ‘델 프리시전 3930 랙’은 1U 랙형 워크스테이션으로 공간 절약형 설계에도 불구하고 최대 295W의 엔비디아 RTX, AMD 라데온 프로 같은 강력한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의 구성을 지원한다.

델 관계자는 "비용과 공간을 고려한 합리적인 스마트 회의실을 구축할 수 있고, 초기 설치부터 운영, 관리까지 전문가의 지원을 제공한다”라며, “회의실 크기 및 회의 목적에 따라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여 기업들이 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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