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DB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전용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암보험 신상품은 암진단비와 수술비, 입원일당 등 필수적인 암 보장을 제공한다.
또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가사 도우미를 지원해 준다. 가사 도우미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신청해 암 환자의 가족생활까지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상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플랫폼과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DB손해보험 최초로 장기보험 계약 체결 시스템에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프로그램을 적용해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 회원은 번거롭게 여러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가입하도록 절차를 단축시켰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좋은 보험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