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베스파(대표 이완수)는 2021년 2분기 매출 136억원, 영업손실 126억원 당기순손실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다수의 신작 개발 및 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인한 투자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파는 일본 출시를 앞둔 '타임디펜더스'를 비롯해 '킹스레이드2', '샤이닝포스: 빛의 계승자들'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라인업을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게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자사 게임과 비슷한 사전예약 성과를 기록한 유사 장르의 게임들이 일본에서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을 비춰볼 때 타임디펜더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8월 24일 출시를 앞둔 타임디펜더스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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