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무단이탈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민 전 의원에게 이날까지 출석 통보를 했지만 일정 조정을 요구했다.
민 전 의원은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무단이탈했다가 보건당국에 의해 고발됐다. 민 전 의원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고발된 것은 이번까지 3번이다.
민 전 의원은 지난해 광복절 집회를 주최하는 한편 당시 확진자와 접촉하고도 격리 지침을 어겨 방역당국에 의해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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