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국내 대표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1만3천700원에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662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700~1만3천700원) 상단인 1만3천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1천137억원으로 확정됐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측은 "국내 1군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해외기관투자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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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안전장비시장을 넘어 세계 안전장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개발 역량을 강화시켜 토탈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207만5천581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중순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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