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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개발자, 최소 5천만원 이상 받는다


버킷플레이스, 개발자 최저연봉 5천만원 보장제 실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대표 이승재)가 개발자 최저 연봉 5천만원 보장제를 실시하며 '개발자 모시기'에 나선다.

버킷플레이스는 '넘버원 라이프스타일 테크 컴퍼니'로의 비전을 확립하고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자 최저 연봉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서는 뛰어난 개발자 영입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버킷플레이스는 최저 연봉 보장 외에도 IT 인재 영입 추진 제도를 마련해 개발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수 인재는 신입이더라도 능력에 따라 높은 보상을 지급한다. 경력직 대상으로도 소위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로 대표되는 IT 선두주자 기업들에 뒤쳐지지 않는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미 이곳 출신 개발자들이 버킷플레이스에 합류해 함께 일하고 있다.

버킷플레이스는 이외에도 ▲시차출퇴근제 운영 ▲식사비 별도 제공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지원 ▲리프레시 휴가 제도 운영 ▲연 120만원 상당의 오늘의집 포인트 지급 등의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개발 조직에서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시간 중 기술 과업 진행을 위한 시간 분배 ▲기술 역량 상승을 위한 Tech CoP(Community of Practice) 진행 ▲컨퍼런스 참여 및 스터디 지원 등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기존 임직원들에게는 지난 2월 월 급여의 2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2020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에 따른 보상이다. 또 상반기 전 구성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완료했다. 이번 전사 구성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 이전에도 회사 기여도가 높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해왔다.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구성원들과 결실을 나눌 수 있는 보상제도를 발전·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버킷플레이스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시장 혁신을 주도해온 테크 회사이며, 앞으로도 강력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동료들이 계속해서 합류해 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보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킷플레이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오늘의집은 누적 다운로드 수 1천900만을 돌파했고, 월 거래액 1천억 돌파, 누적 거래액 1조원 이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7천만달러(약 7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금 88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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