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개신교 단체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전광훈 서울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고발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고의로 정부 방역을 방해하는 전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대면예배가 금지된 상황에서 이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종교의 자유는 책임과 헌신이 전제됐을 때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방역 저해 요인은 전광훈"이라며 "이런 망동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 추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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