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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위기 ‘심각'...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경기도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전담반을 확대해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폭염 대응 전담반이 6개 반 12개 부서에서 13개 반 25개 부서로 조직과 인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경에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폭염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당일 폭염 상황을 판단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폭염 시 건강 관리 안전 수칙[사진=경기도청]

이에 도는 폭염 시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 준수를 지자체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현재 운영중인 무더위 쉼터, 폭염저감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 등 방역 실태를 폭염대책기간 중 현장 점검 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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