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역수칙 어기고 '한밤 술 파티' 해남 승려 7명, 과태료 10만원


전남 해남군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한 사찰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독자제공). [사진=뉴시스]
전남 해남군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한 사찰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독자제공). [사진=뉴시스]

해남군은 지역 사찰 승려 7명과 사찰 내 숙박시설 업주 1명 등 8명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을 확인하고 과태료 등 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해당 8명에게 각각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숙박시설 업주에게는 별도로 과태료 150만원·영업 중단 10일 처분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해남군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들이 술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행정명령이 시작된 첫날이다.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총 8명이 모여 술을 곁들여 식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역수칙 어기고 '한밤 술 파티' 해남 승려 7명, 과태료 10만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