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머시머시 버섯농장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영하는 영농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김 총리는 머시머시 농장의 임정아 대표로부터 농업 경영현황 설명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이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비전과 농업 경영 및 농촌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젊은 미래 농업인들의 정착을 돕고, 판로개척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정부가 도울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코로나19로 농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지역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진입 및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영농창업자금 지원 ▲비축농지 우선지원 ▲창농 컨설팅 등의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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