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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라이브 커머스' 성료…동행세일 '전년 대비 3배' 매출↑


향후 지차체와 협업,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감 높여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촬영에 참석한 모습.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촬영에 참석한 모습.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복수 케이블TV가 운영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비대면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극행정 조치로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허용한 '케이블TV의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에 케이블TV사는 자체 기획·방송한 18편 상품소개(커머스)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총 50여종 지역 특산품 및 농수축산품을 소개했다.

케이블TV 11개사(62개 방송구역)는 1천597회(재방송 포함), 총 1천277시간을 방송했으며, 동행세일의 비대면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과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또 가입자 정보기반의 맞춤형 상품 추천과 QR코드를 통한 편의성 증대, AI아나운서의 상품 설명 등 새로운 방식의 신기술 도입으로, 상품판매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일반 유통망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을 지원했던 보람이 컸다. 향후, 실증특례가 허용된 2년간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케이블TV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이 지역채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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