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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유승민 IOC위원, 日 입국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 IOC 선수위원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적었다.

그는 "일본 출국을 앞두고 13일과 15일 (국내에서) 두 차례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도쿄올림픽 참석을 위해 지난 17일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마치고 진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나 일본 도착 후 확진됐고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유승민 IOC 선수위원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도쿄올림픽 참석을 위해 지난 17일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마치고 진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나 일본 도착 후 확진됐고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유 IOC 선수위원은 대한탁구협회 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격리가 끝날 때까지 외부 활동을 할 수 없게됐다.

그는 SNS를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면서 "더욱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되었다.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영문으로도 글을 남겼다. 그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수 없게 돼 실망스럽다"면서 "허가를 받을 때까지 호텔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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