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 10대 남성 2명, 10대 여성 1명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일당들은 지난 4월 가출한 10대 여학생 2명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고 유인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성매수 남성에게 피해자 중 1명을 팔아넘기는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성매매 장소 인근 지구대로 도망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들 5명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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