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의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 조달 금액이 24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235조2천억원)보다 5% 늘고, 작년 하반기(219조1천억원)보다 12.7% 늘어난 규모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230조원, CD 등록발행은 22.1% 늘어난 17조1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139조3천억원, 특수채 75조5천억원, 국민주택채 9조8천억원, 지방채 3조2천억원, 지방공사채 2조2천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금융회사채(37.9%), 일반회사채(15.6%), 유동화 SPC채(23.6%), 지방공사채(15.7%) 등은 늘고 지방채(-23.8%)와 특수채(-22.4%)는 줄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