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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 활동 재개


올해 500여명이 노후저층 20가구 수리…사회적약자 주거환경 개선

서울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시가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을 올해부터 다시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은 서울시의 집수리아카데미 실습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가 270여 명이 직접 참여해 22가구의 집을 수리했고, 올해는 500여 명이 참여해 20가구의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의 집수리는 포괄적으로 이뤄진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배, 장판교체뿐만 아니라 단열과 창호 보강 등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집수리를 통해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한 공사도 진행된다.

시는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 등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한 뒤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 활동에 나선다. 이수자들이 지속해서 현장에 집수리 기술을 적용하고,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도 개선하면서 이상적인 교육체계가 확립됐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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