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환경오염 방지와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 수거 봉사활동 ‘버리스타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가정 또는 회사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모아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챌린지 참가 구성원들은 이 기간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온라인 버리스타 교육을 수강해 자원순환정책의 필요성과 의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폐건전지에는 수은과 니켈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와 함께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불러올 수 있다.
폐의약품 또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화장실, 주방 등을 통해 함부로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 바다에 항생물질이 유입될 수 있어 반드시 분리배출해야 하는 폐기물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밖에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는 ‘아.그.위.그.(IGreen We Green)’ 캠페인을 SK이노베이션 계열사와 함께 꾸준히 진행중이다.
앞서 2019년에는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와 협약을 맺어 ‘위 그린 인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구성원들의 작은 실천들이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우제성 기자(godok@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