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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18일부터 VOD 가격 인상…IPTV·케이블TV에 OTT까지


단편 구매가 최대 2천200원으로 올려…웨이브는 MBC만 인상 공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BS, MBC, SBS 지상파 3사가 오는 18일부터 주문형비디오(VOD) 가격을 올린다. IPTV, 케이블TV 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가격을 인상한다.

4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지상파 3사의 공급 정책 변경으로 VOD 단편 구매 금액이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HD화질 기준 VOD 단편 기준으로 기존 1천650원에서 2천200원으로 오른다(부가세 포함). SD화질은 550~1천100원이었으나 1천650~2천200원이 된다.

다만 KT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이 기간 동안에는 변경 전 가격으로 VOD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OTT에서 서비스 하는 VOD 가격도 같은 수준으로 바뀐다. SK텔레콤이 지상파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웨이브'와 KT '시즌', LG유플러스 'U+모바일tv'도 지상파 3사의 VOD 단편 가격이 2천200원으로 오른다고 공지했다.

가격 변화는 케이블TV도 마찬가지다. 기존 700원~1천500원이었던 가격은 2천원(부가세 별도)으로 바뀐다.

지상파 3사가 IPTV와 케이블TV뿐 아니라 OTT에 공급하는 VOD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사진=KT 홈페이지]
지상파 3사가 IPTV와 케이블TV뿐 아니라 OTT에 공급하는 VOD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사진=KT 홈페이지]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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