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마이데이터허브를 운영하는 기웅정보통신이 지난 26일부터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데이터 API와 전자증빙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웅정보통신이 참석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은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디지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기웅정보통신은 ‘핀테크 스케일업관’ 내 온라인 부스를 통해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인 ‘마이데이터허브’와 전자증빙 서비스인 ‘퀵허브’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이데이터허브는 국내 1등 DSP(Data Service Provider)를 목표로 운영 중인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다. 현재까지 70여 개의 금융기관과 8500여 개의 기업고객에 금융, 공공, 자동차, 부동산, 보험, 헬스케어 및 국내 유일의 아파트 생활 정보를 포함한 1만5000종류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혁신 비즈니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퀵허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전자증빙 서비스다. 제공 중인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법인카드 사용 내역 조회 △휴폐업 조회 △홈택스 연동(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매입·매출 내역 조회) 등이 있으며, 별도의 홈택스나 카드사 사이트 접속 없이 한 곳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퀵허브는 별도의 연동 신청시, API 혹은 에이전트(Agent)를 통해 상기 기재한 다양한 기능들을 내부 시스템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ERP를 통해 즉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직원들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그룹웨어에 연동해 별도의 종이영수증 제출 절차 없이 지출 결의를 간단하게 처리하는 것들이 그 일례다.
양철영 기웅정보통신 부사장은 “기웅정보통신이 제공하는 데이터 및 서비스들이 핀테크 산업의 혁신에 꼭 필요한 포지션으로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격적인 데이터 시장 활성화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더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