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선발 등판 날짜가 정해졌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게임노트를 통해 김광현의 선발 등판 일정을 알렸다. 그는 오는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온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부터 밀워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 6연전에 들어간다. 일정대로라면 김하성(26, 샌디에이고)과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김광현의 밀워키전 등판은 5일 만이다. 그는 지난 6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고 당시 4이닝 1실점했다.
메츠전에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밀워키를 상대로 올 시즌 2승째를 재도전한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해이던 지난 시즌 밀워키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했다.
상대 전적은 좋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밀워키전에서 12이닝을 던졌고 단 1실점하며 1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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