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미국 주식 시장이 경제 활동 재개의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다우산업평균지수는 3만4천230.34로 마감해 전날보다 0.29% 올랐다. 골드만삭스와 카터필라, 쉐브론 등의 매수 강세로 다우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IT 기술주의 하락으로 당초 상승세였으나 하락세로 바뀌었다. S&P 500 지수는 거의 전날과 비슷했다. S&P 500의 주요 분야인 에너지와 소재 산업이 상승을 주도했다.
US뱅크자산관리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테리 샌든은 "에너지, 금융, 소재 산업이 모두 성장했다"며 "이것은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S&P 500 지수는 2.93포인트(0.07%) 오른 4천167.59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51.08포인트(0.37%) 떨어진 1만3천582.42로 장을 마쳤다.
아마존과 구글은 이날 1% 이상 하락했다. 1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우버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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