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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장지울초(가칭)’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탕정일반산업단지 학생유입...2023년 9월 개교 예정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아산 탕정 장지울초등학교(가칭) 신설 건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도전 끝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었다.

2023년 이후 탕정산업단지 내 3천세대 이상 입주가 예정 돼 있어 학교 설립이 절실했던 학부모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

3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아산장지울초는 2023년 7월 입주하는 탕정일반산업단지 3천27세대에서 유입되는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설립 규모는 1만4천771㎡ 부지에 연면적 2만929㎡, 55학급(일반 51, 특수 1, 병설유치원 3)으로 1천435명 학생을 수용하며, 총사업비는 약 559억 원이 소요된다.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앞서 지난해 12월 교육부 중투 심사에는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3단계 내 탕정고와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장지울초,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온샘중 신설이 안건으로 올랐다.

탕정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심사에서 부결됐지만 장지울초는 이번 4월 심사에 재도전해 승인을 받았다. 온샘중은 이번 심사에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신설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아산 탕정지역 입주민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정 시기에 맞추어 학교가 개교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1만1천883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아산=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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