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바이오니아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보다 21.07% 급등한 2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3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코로나19의 병원체인 SARS-CoV-2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를 동시 또는 단독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코에서 얻는 비인두 검체뿐 아니라 입에서 얻는 구인두 검체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구인두는 입 뒤 비인두 아래에 있는 인두 부분을 말한다.
식약처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에서 대조 시약 대비 정확도(민감도·특이도)가 99% 이상으로 확인됐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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