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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첫발 뗀 '검은사막 모바일'…라모네스 최강자 가려


'무패 우승' 차지한 '너무쉬운데요'…김철민 캐스터 "많은 관심과 도전 있길"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 중계를 맡은 김철민 캐스터(우측)와 CM 에이든.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 중계를 맡은 김철민 캐스터(우측)와 CM 에이든.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 경기 장면.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 경기 장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진행한 e스포츠 대회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로 중계된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3대3 대전 콘텐츠인 '라모네스 전장'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첫 e스포츠 행사였음에도 최대 시청자가 1천명을 돌파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김철민 캐스터와 'CM에이든'이 중계를 맡은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일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4강의 경합이 이뤄졌다. 결승전은 '너무쉬운데요'팀과 '빈센조'팀의 대결이 성사됐다.

'랜서(혜잔느)', '플래처(활컨입니다)', '솔라리스(공허다)'로 구성된 너무쉬운데요는 '솔라리스(아이리스)', '레이븐(르메이)', '아크메이지(I구름달I)' 조합의 빈센조를 시종일관 압박하며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너무쉬운데요는 지난 3월 열린 사전 행사인 '라모네스 전초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은 '무패 우승'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MVP는 랜서로 활약한 혜잔느가 차지했다.

수호자의 신전에서 진행된 첫경기에서는 석상을 연달아 파괴한 너무쉬운데요가 초반 우위를 점했다. 이후 '라고스'를 처치한 빈센조가 역전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르메이를 잡아낸 너무쉬운데요가 재역전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발리스타 격전지에서 이뤄진 2경기에서는 중앙 힘싸움에서 빈센조가 초반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교착 상태 끝에 너무쉬운데요가 라고스를 잡아 역전했고 발리스타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굳히며 승수를 추가했다.

이어진 3경기에서 빈센조가 아크메이지를 쿠노이치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라고스와 발리스타를 연달아 파괴한 너무쉬운데요가 승리를 가져갔다. 수호자의 신전에서 진행된 마지막 4경기에서는 첫 석상을 파괴한 너무쉬운데요가 시종일관 리드하다 라고스까지 잡아내며 무난히 승리,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중계를 맡은 김철민 캐스터는 "앞으로도 게속 이어지는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에 많은 관심과 도전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쫄깃쫄깃하고 박진감 넘치는 라모네스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모네스 챔피언십 시즌1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해 접점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 측은 "라모네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보고 즐기는 재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시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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