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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공황장애 30년 앓았다. 남편 김학래 빚 50억 통곡"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32년 차 전설의 개그 부부 임미숙, 김학래가 출연했다. [사진=MBC]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빚이 50억이었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32년 차 희극인 부부 김학래, 임미숙과 이들과 30년을 뛰어넘어 평행이론을 보이는 8년 차 신예 희극인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등장한다.

최근 30여 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임미숙은 “중고신인이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넨 후 속사포 입담을 뽐내며 ‘여자 노홍철’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미숙은 “공황장애를 30년 동안 앓았다. 주변에서 '미쳤다!'고 할 거 같아서 남편에게도 10년을 숨겼다”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 남편 김학래가 한 번에 터뜨린 빚 50억을 떠안고 밤새 통곡했던 그 날의 기억을 소환했다. 그는 “밤새 울다 아침에 방문을 여니 엄마가 같이 울고 계셨다”고 전하며 당시 임미숙을 살렸던 모친의 한마디를 공개했다.

전성기 당시 톱스타들만 찍던 CF를 섭렵했다는 임미숙은 “88년에 치킨 광고가 처음 등장했는데, 그때 치킨 모델이었다. 김학래는 그런 CF를 못 찍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양락과 ‘네로 25시’, ‘슈퍼차 부부’에서 호흡을 맞춘 탓에, 남편 김학래와 포장마차 데이트 중 불륜 오해를 받은 비화까지 공개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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