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 아파트, 7개월 만에 1억 껑충…평균 매매가 무려 '11억'


지난해 9월 10억312만원→올해 4월 11억1천123만원

서울시내 아파트 [뉴시스]
서울시내 아파트 [뉴시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7개월만에 1억원이 또다시 껑충 뛴 것이다.

2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4월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억1천123만원으로, 지난달(10억9천993만원) 대비 1천130만원 오르면서 11억원대에 진입했다.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2017년 3월 최초 6억원을 돌파한 뒤 1년 7개월 만인 2018년 10월(8억429만원) 8억원을 넘어섰고, 1년 5개월 후인 지난해 3월(9억1천201만원) 9억원을 돌파했다. 6개월 뒤인 지난해 9월 10억312만원을 기록해 10억원대에 진입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11억원으로 증가했다.

강북지역 14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7천834만원으로, 강남지역 11개구 평균 매매가는 13억1천592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8천676만원이고, 경기도는 5억1천16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 아파트, 7개월 만에 1억 껑충…평균 매매가 무려 '11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