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지능형 영상 및 공공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이노뎁이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2008년 설립된 이노뎁은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노뎁은 객체 인식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군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서비스한다. 움직이는 사물을 인식해 분석 가능한 독자적 영상인식 AI(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간·다채널 영상 데이터 처리 솔루션과 스마트시티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이사는 “이노뎁은 2008년 설립 이후 축적한 데이터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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