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신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4월 신한데이 행사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로 눈길을 끄는 스타트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독경제, 푸드테크, 커머스 등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타트업에겐 매출 동력을 확보해주고, 고객에겐 참신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이다.
화훼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한 꽃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어니스트플라워'와 면도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가 행사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어니스트플라워에서는 1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와이즐리에서는 8천원 이상 이용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건 고객을 위한 식물성 고기를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기업 '언리미트'에서도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양한 온라인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3천원 캐시백, 페이코를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안다르, 푸드장, 페츠비 등 20개 온라인몰에서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한편, 스타트업에게는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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