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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500여개 영업기관과 1만천여명 FP 보유

1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가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게 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1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가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게 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전문회사(GA)가 영업을 개시했다.

한화생명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정미경 전속설계사(FP) 명예부사장, 기혜영 FP 명예이사 외 대표 FP 20여명과 대표 지역단장 및 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험의 퍼스트 앤 넥스트(First & next),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라는 비전 아래 자율영업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중심문화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또 FP 수수료와 리크루팅 시스템을 개선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생·손보 통합 컨설팅 및 디지털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승주 대표이사가 구도교 대표이사에게 사기를 전달하면서 출범식은 마무리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천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천300여명의 임직원, 1만9천여명의 FP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출범과 동시에 GA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되며 대형 생명보험 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FP들의 활동량 증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은 상품개발과 언더라이팅 및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영업지원을 맡는다. 또 다방면의 디지털 관련 신사업(빅데이터·헬스케어 등)을 검토하며 추진해 나간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개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마쳐 FP들이 해당 손보사의 상품 판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생·손보 통합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오더메이드형 상품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시작에 맞춰 임직원들의 역할도 다시 설정하고 조직구조 또한 효율적으로 탈바꿈했다.

기관장 중심의 자율적이고 스피디한 영업을 추구하기 위해 영업현장 조직체계를 본부·지역단·지점의 3단계 구조에서 지역단·지점의 2단계 구조로 개편했다.지역별 권역사업본부장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영업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영업 지원을 강화한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대형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판매전문회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제판분리를 통해 판매에 집중하는 만큼, 영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관장과 FP가 오로지 영업에만 몰입해 고객에게 최고의 토탈 라이프 솔류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재영 기자(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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