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지난달 회사채 발행 40% 급증…주식은 60% 급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에 비해 40% 이상 급증했다. 주식 발행 규모는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건수가 줄면서 60% 넘게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월보다 42.2%(5조7천215억원) 늘어난 19조2천820억원이다.

일반회사채는 6조7천9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2%(2조2천700억원) 확대됐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되는 가운데 운영자금 마련 목적도 증가추세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지난달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586조5천312억원으로 전월보다 1.3% (7조7026억원) 소폭 늘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는 117조988억원이 발행됐다. 이는 전월보다 8.2%(8조9천212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64.2%(1조2천272억원) 감소한 6천846억원을 기록했다. 총 8건의 IPO를 통해 1천624억원이 조달됐는데 이는 전월보다 건수는 2건, 금액으로는 43.9%(1천272억원) 감소한 실적이다.

피엔에이치테크와 유일에너테크, 씨이랩, 오로스테크놀로지, 뷰노, 아이비케이에스제15호기업인수목적, 하나금융17호기업인수목적, 하나머스트7호기업인수목적 등 8건 모두 코스닥 상장사였다.

유상증자도 4건, 5천222억원에 그쳐 전월보다 건수는 2건, 금액으로는 67.8%(1조1천억원)이 감소했다.

지난달 유상증자에 나선 코스피 상장사는 씨에스윈드, 일진디스플레이 두 곳 이었고 코스닥사(멕아이씨에스)와 비상장사(메드파크)도 1건씩 진행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지난달 회사채 발행 40% 급증…주식은 60% 급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