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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출간


금속·고분자·세라믹·소프트웨어 기술·소재별로 체계적으로 정리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이 기계, 금속, 고분자, 세라믹 관련 전문가들이 3D프린팅 기술과 소재 정보를 총망라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책자를 출간했다.

KISTI는 "국내외적으로 3D프린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관련 전문 도서가 부족한 실정에서 3D프린팅의 원리, 소재, 소프트웨어, 응용분야 등을 각 기술별·소재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최근 동향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권영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 김윤철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배창준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슬비 부산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제조시스템의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는 3D프린팅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기존의 제조방식 혁신과 함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변혁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D프린팅 관련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262억 달러(약 2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세계 3D프린팅 산업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수의 해외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3D프린팅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품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 지난 수년간 교육, 우주항공,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됐으며 의료·치과, 생활소비재 중심으로 완제품 생산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시장 성장률이 다소 부진했으나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시장규모를 1조원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성공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전자책은 KISTI 홈페이지(www.kisti.re.kr)에 게재될 예정이다.

3D 프린팅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책자 표지 이미지 [KISTI]
3D 프린팅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책자 표지 이미지 [KISTI]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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