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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 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월트 디즈니 소환한 이유는?


신입 행원들과 온라인 대화 시간 가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24일 '비대면(언택트)' 연수 중인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의 소명과 비전, 10년 뒤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법니다"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인용하며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행장은 취임 후 전국 86개 영업점을 방문해 1천9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으며, 지난 해 9월과 12월엔 신입행원, 예비 지점장들과도 온라인 소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화 시간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최고경영자의 경영 철학과 전략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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