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찰, 신도시 투기의혹 LH 직원들 첫 소환조사


세종경찰청, 세종 국가산단 투기 의혹 관련 세종시청 압수수색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갔다. 민변과 참여연대가 LH 직원의 투기 의혹을 제기한 지 17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LH 현직 직원을 경기도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복수의 LH 직원들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세종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역 투기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이날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 12명을 급파해 세종시청 토지정보과 등 4개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현재 경찰신고센터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각종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총 27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수본은 사실확인 후 투기 의혹이 발견될 경우 직접 수사에 나서거나 일선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이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찰, 신도시 투기의혹 LH 직원들 첫 소환조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