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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中수요강세로 1월 판매량 150% 증가


1분기 판매호조 예상…5개월 연속 강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아이폰이 올 1월 중국 시장에서 구매 수요 증가로 1분기에 분기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는 투자사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 1월 애플의 중국 아이폰 판매량은 아이폰12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150% 늘었다고 전했다.

가티 하버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5G폰인 아이폰12의 높은 인기로 구매 수요가 크게 늘어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중국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이 추세가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 1월 애플의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150% 늘었다 [애플]
올 1월 애플의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150% 늘었다 [애플]

지난해 중국 단말기 제조사인 화웨이의 지속적인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도 애플은 사용자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32 %였고 애플은 20.3%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2 맥스가 지난 4년간 나온 아이폰 모델중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폰12는 5G폰인데다 강력한 교체 주기까지 겹쳐 구매 수요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아이폰12의 평균단말기 판매 가격도 높아 1분기 사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애플 주가가 16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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