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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A證 "네이버 ESG 경영, 亞 인터넷 업계 2위"


CLSA "2017년 지배구조 개편으로 기업가치↑"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홍콩계 글로벌 증권사 CLSA가 발간한 ESG 리포트에서 아시아 인터넷·소프트웨어(SW) 회사 2위에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CLSA는 네이버에 대해 "설립 이해 투명한 오너십을 유지해왔다"라며 "2017년에 실시한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장기적 기업 가치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 3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변대규 휴맥스 홀딩스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한성숙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같은 변화가 거버넌스 강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CLSA는 "변 의장이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부활에 기여했고, 한 대표가 전자상거래 등 비즈니스에 집중해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네이버의 ESG 점수를 70점에서 84점으로 상향, 인도 전자상거래업체 인포 엣지(Info Edge)에 이은 2위로 평가했다.

네이버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 주요 ESG 평가기관에서도 각각 A등급과 로우 리스트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추진 전략과 주요 활동 현황 및 계획을 담은 2020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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