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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서울옥션, 올해 첫 메이저 경매 흥행에 급등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서울옥션이 올해 첫 메이저 경매가 흥행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보다 13.42% 오른 9천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옥션은 지난 23일 치러진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서 낙찰총액 약 110억원, 낙찰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낙찰총액 110억원은 국내 경매 중 최대 수준이다.

특히 경매에서 잇단 최고가 낙찰을 기록하는 등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김환기의 1997년도 작품 '무제' 16억5천만원, 김창열의 1977년 작품 '물방울'이 10억4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경매횟수 최소 40회 이상 진행행되고 미술품 가격 상승 등으로 뚜렷한 실적개선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화두인 온라인과 밀레니얼 세대의 컬렉터 유입으로 서울옥션도 수혜를 받는 중"이라며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으로 수익성 높은 상품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원가율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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