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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상 "tvN '더블캐스팅' 출연, 운명 같았다"


변희상은 최근 유튜브채널 아이엠닷(제작사 유이)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초 출연했던 '더블캐스팅' 이후의 일상을 털어놨다.  [사진=아이엠닷]
변희상은 최근 유튜브채널 아이엠닷(제작사 유이)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초 출연했던 '더블캐스팅' 이후의 일상을 털어놨다. [사진=아이엠닷]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뮤지컬 배우 변희상이 tvN '더블캐스팅'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변희상은 최근 유튜브채널 아이엠닷(제작사 유이)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초 출연했던 '더블캐스팅' 이후의 일상을 털어놨다.

변희상은 가수를 꿈꿨으나 조승우 주연의 뮤지컬 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이어 첫 오디션으로 앙상블로 데뷔 이후 1년 만에 배역을 맡는 등, 초반부터 승승장구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배우 인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 변희상은 연극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7년 돌연 일본의 극단 사계로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변희상은 "마침 29살, 서른이 되기 직전이었던터라 그 전에 외국생활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하고 도전했는데 붙었다. 전체 뮤지컬 지망생들이 거의 다 지원한다는 사계에 운이 좋게 붙었다"라며 "사계는 일본 배우들에게 꿈과 같은 곳이고, 수입도 대기업 연봉 정도는 된다"라고 전했다.

귀국 직후 '더블캐스팅'에 출연했던 그는 "너무 행복했고 너무 좋았지만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추억하면서도 "덕분에 한국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운명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아이엠닷]
귀국 직후 '더블캐스팅'에 출연했던 그는 "너무 행복했고 너무 좋았지만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추억하면서도 "덕분에 한국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운명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아이엠닷]

그러나 누군가의 평생의 꿈이자 안정적인 생활을 누렸던 그는 3년 만에 사계를 떠나 귀국하게 됐다. 변희상은 "돈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하게 됐다"라며 귀국에 이르게 된 속내를 밝혔다.

귀국 직후 '더블캐스팅'에 출연했던 그는 "너무 행복했고 너무 좋았지만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추억하면서도 "덕분에 한국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운명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귀국한 지 이제 1년을 채우게 된 그는 코로나라는 시련을 만나 생각보다 긴 공백기를 버티는 중이다. 하지만 특유의 밝은 기운은 여전했다.

끝으로 변희상은 "예전에는 뮤지컬 배우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배우라는 말이 더 좋다.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서 오래도록 배우로 살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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