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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카카오 지분 5% 확보


"단순 투자 목적"…카카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 추세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이 카카오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

블랙록은 카카오 지분 5.18%인 459만6천963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로고=카카오]
[로고=카카오]

블랙록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그의 개인투자사 케이큐브홀딩스, 국민연금공단, 텐센트의 자회사 막시모에 이어 카카오 5대 주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블랙록 측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실적 발표 당시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는 글로벌 유수 투자자로부터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아왔다"라며 "이에 따라 주주 구성은 한국 투자자가 68%, 미국이 9%, 유럽이 9%로 다변화되며 글로벌로 투자자 기반이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카카오톡 중심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카카오 본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러 공동체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업 성장성과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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