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밤 배달기사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소환조사했다.
A씨는 지난 12일 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오피스텔에 음식을 배달한 뒤 B씨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승한 상태에서 성기를 노출했다. B씨는 1층에 도착해서야 이같은 사실을 안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한 뒤 배달의민족 로고가 찍힌 오타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엘리베이터 CCTV를 확보하고 배민라이더스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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